오늘의 (5/23)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7: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Brethren, each one is to remain with God
in that condition in which he was called.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라고 반복해서 가르침을 줍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주권적으로 부르시는데
그 때 각 사람들의 모습은 다른데, 문맥상 미혼과 기혼의 상태를 염두에 둔 말입니다.
즉 부름을 받을 때 미혼이라면 그대로 독신으로 지내고, 결혼한 상태라면 
이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울에게는 부르심을 받은 상태나 지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르심을 받은
그 위치에서 주님을 잘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부르심을 받는
순간부터는 자유인이지만 그리스도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곁에 바짝 붙어 있으라고 명령합니다.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현재 모습 그대로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