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2) 말씀 묵상 (잠언 3장12절, Proverbs 3: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신느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because the LORD disciplines those he loves,
as a father the son he delights in.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축복과 형통함이란 등식에 익숙해 져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버지적 사랑은 곧 하나님의 징계와 꾸지람이라는 역설적 등식으로
묘사함으로, 또 다른 하나님의 섭리적 측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 사용된 ‘징계’는 단순한 흔계의 의미보다는 물리적인 제재를 가리키는 것으로,
곧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그 안에서 떠나지 말 것을 교훈하는
내용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그것을 받는 자가 파멸하도록 함이 아니라,
궁극적인 선과 유익을 위한 사랑의 한 표현입니다.
 
성도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징계를 통한 사랑’에 대한 진리를 알게 될 때,
징계에 의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쫓겨나기는 커녕 오히려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며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징계를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께 돌아가는 자녀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