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1) 말씀 묵상 (요한복음 17장4절, John 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셨사오니
I have brought you glory on earth
by completing the work you gave me to do.
 
주님은 아버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니다.  주님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율법을 완성하시고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구원 사역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드러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려야만 합니다.
 
주님의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고 그 분을 영화롭게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성부의 영화를 함꼐 누리는 성자 하나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겸손하게도 삼위일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영화로움은 십자가를 통해 온 세계에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대제사장적인 기도를 하심으로 십자가의 형벌을 대속뿐 아니라 죽음을 이기는 하나님의 영광이
될 것이요,  하나님과 백성의 사랑의 절정이 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을 닮으려는 우리 역시
중보기도를 실천하는 제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