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5)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Whoever then humbles himself as this child,
he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천국에서는 누가 큰가’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천국 백성이 서로를 대하는
올바른 방식을 가르쳐 주시는데, 바로 이 어린 아이와 같이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는
큰 자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낮춘다’는 말은 단순한 겸양의 의미가 아니라 ‘강등시켜
수치스럽게 하다, 부끄럽게 하다’는 뜻이 더 강한 단어입니다.
 
제자들의 질문은 그들이 서로를 낮잡아 보고 스스로를 높이려고 한 것이기에
예수님은 천국의 계층은 세상 방식과는 다름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누가 더 높고 좋은 자리에 앉을 것인지 다툰 것을 보면 그들은
하나님 나라보다 세상적인 관점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통치하는 것보다 통치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천국에서는
큰 자가 되기에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