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12)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4장6절, Galatians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이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Because you are sons, God sent the Spirit of his Son into our hearts,
the Spirit who calls out, ‘Abba, Father.’
 
자신의 정체성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잘못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삶이 어렵고 혼란에 빠지는 결과가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신분에 대한 바른
규정은 자기 스스로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인정해 주실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갈라디아 교인들처럼 율법주의나 세상의 온갖 초등학문을
다시 기웃거려서는 안 됩니다.  오직 자신을 왕의 자녀로 만들어 준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굳게 선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유업을 받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영 (성령)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셨습니다.  자녀는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다시 세상과 죄의 종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오늘도 유혹과 시험이 우리 마음을 빼앗아 가려고 할 때, 이 말씀을 꼭 기억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