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9) 말씀 묵상 (예레미야 2장13절, Jeremiah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My people committed two sins;
They have forsaken me, the spring of living water,
and have dug their own cisterns, broken cisterns that cannot hold water.
 
이스라엘 백성의 치명적 실수를 두 가지로 요약합니다.
첫째, 생수의 근원인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이 갈망하며 찾던 대상을 말합니다.
그들은 물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풍요와 번영의 물을 찾아 우상에게로 갔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만이 인간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수 있음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둘째, 그들이 땀을 흘려 만든 저수조는 터진 물저장고였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실상이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생수의 근원이심을 아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면 웅덩이에 고인 물을 찾아 우상에게로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생수가 솟아나는 샘물과 인간이 만든 저수조는 비교가 불가능한 것임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생수의 근원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옆에 목마름으로 물을 찾아 헤매는 이스라엘이 있습니다.
이 그럼이 바로 오늘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