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8)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Jesus said,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do not know what they are doing.’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라는것을 알지 못하여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그것도 두 행악자 중간에 세움으로 행악자와 같은 부류의 한 사람으로 가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렇게 큰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하나님께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십니다.  만약 사람들이 예수님을 제대로 알았다면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못 박은 자들은 전쟁터에서 취한 전리품을
나누듯이 제비를 뽑아 주님의 옷을 나누었습니다.  이 광경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패배자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대로 무지가 믿음을
방해합니다.  십자가 복음의 동기, 방법, 결과에 대해 버르게 알지 못하면 바르게
믿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예수님을 알고 믿음으로 용서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니 죄와 싸우며 동시에 주님의 가르침과 본을 보여주셨던대로
용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