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Nevertheless I am continually with You;
You have taken hold of my right hand.
시인은 악한 사람들의 운명을 보고나서 자신을 성찰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 존재 곧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짐승과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악한 이들의 평안과 세력을 보고
시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로 삼는데 역설적이게도 그렇게
짐승 같은 자신의 모습이 하나님과 함께 있어야 하는 이유임을 깨닫습니다.
짐승처럼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홀로 독립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하나님과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사 자신의 오른팔을
붙잡아 주심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자를 언제나 지키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그러니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고 또 남과 비교하지 말고 진리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