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6) 말씀 묵상 (시편/Psalms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He who sacrifices thank offerings honors me
and he prepares the way so that I may show him the salvation of God.
 
저자는 전반부의 의인에 대한 언급과는 달리 후반부는 악인의 모습을 통해
교훈을 줍니다.  악인은 하나님의 침묵을 오해하며 창조주이시며 심판주이신
하나님을 인간과 같은 존재로 착각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그런 겉과 속이 다른 악인들에게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하나님의
일인칭 발언의 신탁 형식으로 요약을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제사 즉
예배의 본질을 배울 수 있는데 그 본질은 제물이 아니라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릴 수 있기에 하나님은 인생 길에서 동행하시며 구원을 보여 주십니다.
 
겉과 속이 다른 마음으로나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기뻐하시 않으십니다.  베푸신 구원의 은혜에 대해 감사함을 고백하며 기쁨이
넘치는 예배를 드릴 뿐만 아니라 날마다 그런 예배자로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