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5)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 11장3절, 2 Corinthians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여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But I am afraid that  just as Eve was deceived by the serpent’s cunning,
your insides may somehow be led astray
from your sincere and pure devotion to Christ.
 
거짓 교사들은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뱀에 비유 되었으며, 고린도 교인들은 미혹에 빠져
하나님을 배반한 하와에 비유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거짓 교사들을, 사단이 에덴동산에서
여자를 교활하게 완전히 속인 것처럼, 고린도에서도 교인들을 속일 수 있는 사단의 일꾼들로
여겼습니다.
 
사실 고린도 교인들은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빠져 부패할 위험 가운데 처해 있었습니다.
즉 거짓 교사들은 바울이 전한 예수와는 다른 예수를 전하면서 고린도 교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오늘날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새로운 신학을 터득하고 뛰어난 언변을
갖추려 하기보다, 오래 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과 믿음의 생활을 실천함으로
복음의 순수성과 성도의 성결된 삶을 유지함으로 썩어져 가는 세상과 교회를 바로잡도록
애써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의 조롱과 오해를 극복하고 세상의 빛이 되어 구원의 방주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