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4) 말씀 묵상 (이사야 29장15절, Isaiah 29:15)

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의 일을 어두운 데에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햐 하니
Woe to those who go to great depths to hide their plans from the LORD,
who do their work in darkness and think, ‘Who sees us?  Who will know?’
 
사람의 눈을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의 눈은 절대로 속일 수 없습니다.  유다는 비밀리에 하나님을
대신해 애굽을 자신들의 의지할 대상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사실을 이미 다
알고 계셨습니다.  이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이 두려워서 나무 뒤에 숨었던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속마음은 물론 우리의 계획과 생각까지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수록 우리의 어리석음만 드러나게 됩니다.  내가
일불 꺼내 보이지 않아도 이미 하나님께 내 삶의 모든 것이 꺼내져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공의롭게 모든 것을 심판하시고 상급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없는
예배와 헌금 그리고 봉사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을 두려워하고 사람의 칭찬을 바랄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