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4)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6:5)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For if we have become united with Him in likeness of His death,
certainly we shall also be in the likeness of His resurrection.
 
사도 바울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침례(세례)를 받았다고 하면서
그의 죽으심으로 성도는 죄에 대하여 죽었고 그와 함께 장사되었지만 또한
그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살아난다고 선언합니다.  죄의 권세가 
폐하여짐과 동시에 죽음의 권세도 멸해졌기에 주님처럼 부활한다는 말입니다.
 
죄에 대해서 죽었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이후로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가 죄를 지어도 죄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왕노릇하지 못함)
 
그러기에 늘 우리가 주님과 함께 죄에 대해서는 죽었고 주님과 함께 부활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다는 정체성을 가지고 부활 때 부끄럽지 않도록 주님
뜻대로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