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and find out what pleases the Lord.
사도는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빛의 자녀가
되었으니 그 신분에 합당한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삶을 살라고 권면하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고 합니다. 여기서
‘시험하다’는 테스트하다, 시험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분별하다, 알아내다,
판단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직접 무언가를 실행해 봄으로써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확인해 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빛의 열매를 맺으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어둠의 자녀였지만 믿은 후에는 빛의 자녀가
되었으니 더 이상 어둠이 아니라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한 순간에 180도로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먼저는 어둠에 참여하지 말고 그 다음에는 적극적으로 빛의
열매인 선하고 의롭고 진실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자신이 무엇으로 빛의
자녀임을 증명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빛의 열매를 추구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