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keep yourselves in the love of God,
waiting anxiously for the mercy of our Lord Jesus Christ to eternal life.
야고보의 형제 유다가 공동체 안에 침입해서 경건과 거룩함을 해치는 자들을
대적하고 성도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쓴 편지에서 그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주 동사는 ‘지키라’이고 나머지는 모두 분사로,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믿음 위에 세우고 성령으로 기도하여 주님의 긍휼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공동체의 분열을 초래하고 죄에 빠지게 만드는 사탄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기초가 흔들리면 그 어떤 건물도
안전할 수 없기에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말씀 위에 믿음을 세우고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주사 구원의 길로 반드시 인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