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So in everything, do to others what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for this sums up the Law and the Prophets.
이 구절은 산산수훈의 결론부분으로 흔히들 ‘황금률’이라고 불립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보다 나은 의’에
관한 결론적 교훈입니다. 일찍이 유대교의 대표 랍비 힐렐은 율법의 내용을 ‘남이 네게 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로 요약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하셨습니다. 힐렐의 교훈이 소극적인 데 비해 예수님의 교훈은 적극적입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의 의의 우월성이 다시 한 번 나타납니다. 이웃을 인간답게 대접하는 것은 바로 중보 기도하는
것입니다. 비판하기에 앞서 우리는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즉 최고의 이웃 사랑은 기도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이 잘 되도록 바라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사랑의 기도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구체적으로 그 사람을 위해 어떤 기도를 할지 생각해 보고
실천하는, 섬기고 대접하는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