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7) 말씀 묵상 (예레미야 6장15절, Jeremiah 6:15)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Are they ashamed of their loathsome conduct? No, they have no shame at all;
they do not even know how to blush.  So they will  fall among the fallen;
they will be brought down when I punish them, says the Lord.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남 유다를 멸하시겠다고  그들에게 전하게 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자신이 택한 백성을 심판하시려고 하시는가?  거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도
죄에서 돌이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보고 계심을 알고서도 그 분의 목전에서 악을 행했습니다.
어떤 죄악들인가?  불신과 탐욕과 거짓과 자기 의로 인한 고집과 위선의 죄들입니다.  그들은 공의로우신 심판주 하나님을
무시하면서 날마다 죄를 범하기에 날마다 하나님의 진노를 쌓아갔습니다.
 
그들은 죄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더 죄를 짓기에 담대해졌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며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죄에서 떠나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됨이 없이는 어떤 선한 행위로도 그 분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비록 택함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그들이 쌓은 죄로 인해 때가 되면 벌을 내리시고 그들을 파멸로 
이끄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기 전에 계속해서 선지자를 통해 심판의 경고를 주십니다.
 
하나님과 화해하는 길 외에 다른 구원의 방법은 없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한 그들은 진노의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심판의 때는 반드시 옵니다.  그 때가 되면 자신의 죄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루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세상의 종말에 대해서 준비하지 않는 자들 역시 갚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시작이 있듯이
세상 마지막도 반드시 있습니다.  기독교는 힌두교나 불교처럼 윤회 즉 돌고 돈다넌 윤회설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창조와 함께 시작된 역사가 이제 점점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음을 성경을 통해 알려줍니다.  그 마지막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시는 날입니다.  그 시와 때는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지만 점점
그 날이 가까워져 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 날이 가까이 옴을 알고 날마다 죄에서 떠나 거룩한 삶을 살려고 애쓰는 사람이
진정으로 현명한 사람이요 믿음의 사람입니다.  깨어서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준비하는 삶을 사십시다!
직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