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애굽에 도움을 구하는 남 유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육체를 의지하면

돕는 자도 함께 넘어지고 도움을 받는 자도 함께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도울 힘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는 것과 

안개처럼 있다가 사라질 물질을 의지하는 것, 그리고 세월과 함께 사라질 힘과 권력과 명예를 의지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이런 것들을 의지하는 것은 곧 넘어질 담을 의지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을 믿고 의지했다가 낭패를 당한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돈으로 해결될 줄 알았던 일이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

이외의 것들은 우리를 보호해 주거나 미래를 보장해 주고 책임져 줄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당신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세상의 수단을 더 의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그 분의 능력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