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7) 말씀 묵상 (시편/Psalms 32: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Many are the sorrows of the wicked,
but he who trusts in the LORD, lovingkindness shall surround him.
 
다윗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악인의 많은 슬픔과는 달리 죄사함을 받은 자에게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있다고 선포합니다.  ‘인자함’은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한
변하지 않는그분의 사랑을 나타내는 바, 하나님은 자신을 변함없이 믿고 
따르는 자를 언약에 근거한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이 구절은 시편 32편의 결론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마땅히 행할 바는
용서와 구원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찬양하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간음과 살인을 범한 후 다윗은 영혼의 깊은 고통과 죽은 양심을 안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했을 때 악인의 많은 슬픔과는 달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도 죄를 짓고 숨기고 슬픔과 죄책감에 빠져
살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사랑과 기쁨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