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Whatever, then,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all to the glory of God.
사도는 이 단락의 결론으로 세 가지 명령을 제시하는데 그 첫번째가 바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는 것입니다.
음식이 중립적인 것이기 때문에 먹는 것이 성도의 신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되지만 우상에게 드려졌던 제물을 먹는 것에 있어 자신은 자유하기에 먹을
수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넘어지게 할 수 있기에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고 믿지 않는 사람과 아예 담을 쌓고 살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교제하면서도 성도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삶이 되라는
말입니다. 성도는 음식 문제처럼 사소해 보이는 것까지도 조심해서, 자유하되
방종이 되지 않고 덕이 되고 유익이 되도록 지혜롭게 행동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