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가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Therefore, my beloved brethren,
be steadfast, immovable, always abounding in the work of the Lord,
knowing that your toil is not in vain in the Lord.
사도 바울은 부활에 대한 긴 설명을 마무리 하면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실질적으로 권면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언젠가 믿음 안에
있는 모든 성도도 부활의 몸으로 변화할 것이기에, 그날을 바라보며 견실하고
흔들림 없이 복음의 메시지를 붙들고 정결한 삶과 신실한 봉사의 행위로서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삶이야말로 진정으로
부활을 믿는 자의 삶입니다.
주님을 위해 섬기는 모든 일은 결코 헛되지 않고 부활로, 또 큰 상급으로
드러날 것이기에 세상의 유혹이나 환난이나 거짓된 교리에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믿음 위에 서서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