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3) 말씀 묵상 (시편/Psalms 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My heart is steadfast, O God, my heart is steadfast;
I will sing and make music.
 
이 시편은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아둘람굴에 숨었던 사건을 배경으로 (삼상 22장)
합니다.  다윗은 고통을 간구하며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하고 있지만 탄식보다는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데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
동굴에서 ‘하나님의 날개 그늘’을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마음은 더 단단해지고
더 감사로 가득찼습니다.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는 확고한 마음의 결단을
나타내며 반복은 그의 결심이 변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힘든 일이 생기면 그 문제에 사로잡혀서 주위 사람이나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는
전혀 마음을 쓰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눈을 들어 위를 바라보거나 위기 너머에
예비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으면, 어려움을 능히 극복할 수 있으며 고난의
장소가 찬송의 찬송로 바뀔 수 있습니다.  눈앞에 있는 환경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을 가지도록 훈련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