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For you know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through He was rich, yet for your sake He became poor,
so that you through His poverty might become rich.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언급하면서 예수님은 본질적으로 ‘부요하신
이’시지만, 스스로 가난하게 되셨다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가난하다’는 동사는, 사정이 급변하여 심각한 가난에 빠지게 된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으로서의 영광과 지위를 버리고
미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성육신하신 것을 가리킵니다. 즉 낮아지심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그려면 왜 그리스도께서 낮아져서 성육신하셨는가?
바로 그분의 가난함으로 인해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는 목적 때문입니다.
바울이 이것을 설명하는 이유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알고 그분처럼 헌신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부요한 자로 다른 사람을 부요하도록 돕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