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From the rising of the sun to the place where it sets,
the name of the LORD is to be praised.
할렐루야가 자주 반복된다고 해서 ‘할렐루야 시편’이라고 불리는 (113-118편) 시로
제의에서 사용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저자는 모인 공동체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선언합니다. 즉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속성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해 뜨는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라는 표현은 문자적으로 ‘동쪽 끝에서부터 서쪽
끝까지’를 뜻하는 표현으로 공간적 무한성을 말합니다. 즉 모든 피조물이 여호와 하나님이
온 땅의 창조주이심을 의심하지 않고 그분의 이름을 영원토록, 온 땅 위에서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의 믿음을 조롱할지라도 그분이 온 땅의 주인이심은 변하지 않기에
당당하게 찬양을 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담대히 찬양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