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4)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1장10절, Galatians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Am I now trying to win the approval of me, or of God?
Or am I trying to please men?
If I were still trying to please men, I would not be a servant of Christ.
 
당시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반대하는 사람들로부터 할례를 비롯한 유대교의 율법준수를 생략한
불완전한 복음을 전해 사람을 기쁘게 하려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할례는
이방인들에게 혐오스러운 유대 관습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라는 말은
바울 자신의 권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때만 유효한 것임을 밝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건강한 권위는 그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인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인지로 판별될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자아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에 대한 확신은 
사역의 원동력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그 분의 뜻을 위해 존재합니다.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살아가는 자녀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