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2/29)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여시고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made both groups into one,
and broke down the barrier of the dividing wall.
 
직역하면 ‘그 분 스스로가 우리의 평화이신지라’로 예수님 스스로 신자들의 평화가
된다는 강조의 의미로 이 평화가 인간의 어떤 행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알려줍니다.  예수님이 화평이 되시기 위해 행하신 일은, 둘을 하나로 만드셨고,
중간에 막힌 담을 자신의 육체로 허셨고, 계명의 율법을 폐하신 일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들 사이의 꽉 막힌 담은 결코 허물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였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전혀 다른, 원수지간인 두 부류가 한 새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복음은 막힘 담을 허뭅니다.  교회와 성도가 복음을 전하고 주변을
화평케 하는데 앞장서야 하는데 오히려 담을 쌓는 것은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