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so then it does not depend on the man who wills
or the man who runs
but on God who has mercy.
출애굽기 33장을 보면, ‘주님의 영광을 보여주십시오’라고 간청하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나는 내가 긍휼히 여기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기는 사람을
불쌍히 여길 것이다’라고 대답하시며 그의 간청을 들어주셨습니다.
바울은 이 사건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이 사건은 모세의 바람이나 노력 떄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자를 선택하시는 기준은 사람의 행위나 마음이 아닙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의
전적인 자비로우심에 근거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당신의 주권적 계획에 따라 귀히 쓸 그릇과 천히 쓸 그릇을
나누시기에 피조물인 인간이 불평할 수 없습니다. 선택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