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Therefore, holy brethren, partakers of a heavenly calling,
consider Jesus, the Apostle and High Priest of our confession.
‘도리’는 사적 고백이 아닌 공적 선언으로, 사도뿐만 아니라 대제사장도 수식합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을 대제사장과 보내신 이로 고백한 듯하기에, 이 구절은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고백과 같이 대제사장과 보내신 이이신 예수’로 이해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으셨기에 사도로 표현이 되었습니다.
성도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이 구원자이실 뿐만 아니라
지위와 약속의 실현을 공유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계속
붙든다면, 주님의 식구가 되고 또한 그분이 받으신 고난으로 시험을 받는 자들을
도우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눈앞의 어려운 상황을 바라보며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사 구원하시고
앞으로 영광이 되게 하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의지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