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3) 말씀 묵상 (시편 26편8절, Psalms 26: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I love the house where you live,
O LORD, the place where your glory dwells.
 
살다가 보면 우리는 무고하고 억울하게 주변 사람들로부터 정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는 사람은 눈물이 앞을 가리며, 기도 소리에 목이 메일 것입니다.  이 본문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몸을 피한 후, 제단을 돌며 하나님께 눈물의 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자비와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주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합니다’  기도자는 이렇게 하나님 앞에 자신의 무죄함을
토로하면서,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성전에 대한 사랑으로 자기 마음이 이어짐을 고백합니다.  지금 그는 외형적인
예배 의식에 참여하기 위해 성전에 나온 것이 아니라, 그 성전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과 교제하기 위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배를 드릴 때 몸만 나오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사모하며 항상 그 분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하나님의 임재를 분명히 느끼는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 예배를 준비하고
체험하는 예배자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