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4) 말씀 묵상 (시편 18편6절, Psalms 18: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In my distress I called to the Lord, I cried to my God for help,
From his temple he heard my voice;
my cry came before him, into his ears.
 
시인은 환난으로 인해 죽음의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성전에서 기도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시인의 부르짖음이 하나님의 성전에 도달함으로 하나님께서 시인을 위해 구원을 베푸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인이 환난 중에, 즉 사망의 올무에 빠져 부르짖을 때 그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우리가 시인처럼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일은 없다고 하더라도 죽음에 이르는 것 같은 고통과 예상치 않은 재난에 빠질 떄가 있습니다.
그럴 때, 시인처럼 우리의 반석되시며 방패이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부르짖음을 들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귀는 자녀들의 목소리를 향해 늘 활짝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에는 통화중이 결코 없습니다.  전 세계에서 부르짖는 소리를 그 분은 일일이 다 구분하여 들으십니다.  그리고 가장 선한 것으로
응답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저런 핑계와 합리화와 자기 생각으로 그 분께 부르짖지 않을 때가 너무 많지 않습니까?  오늘이
다시 그 분께로 나아가 부르짖을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