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5) 말씀 묵상 (창세기 12장1절, Genesis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The LOR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는 천지창조 때처럼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을 알려줍니다.  이어서
나오는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말씀은 그가 머물던 곳에서 분리되어야
함을 지시합니다.  그의 떠남은 자발적인 동시에 그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은
분리에 대한 단호한 결단과 결심을 내포합니다.
 
떠나야 할 장소가 넓은 곳에서부터 점차 좁은 지역으로 좁혀집니다.  ‘너희 고향-친척-아버지의 집’
순서입니다.  이것은 그의 분리가 철저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아브람에게 주어진 목적지는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입니다.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기에 이 여정은 아브람의 입장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지의 여행입니다.
 
우리가 익숙하고 편안하고 안정된 곳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유혹이 많은 이 세대로부터 먼저
나와 하나님과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해야 새로운 삶이 됩니다.  떠나야 할 곳에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까?
부르심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가 좋다고 불순종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