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4) 말씀 묵상 (잠언 1장23절, Proverbs 1: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If you had responded to my rebuke,
I would have poured my heart to you
and made my thoughts known to you.
 
지혜가 말하는 초대는, 회개하라는 것이고, 회개할 때에 성령을 주셔서 지혜의
말씀을 깨닫게 되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신’은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
그리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며, 포괄적으로 성령 혹은 성령의 사역을 의미합니다.
 
‘부어주며’는 ‘용솟음쳐 나오다’ 혹은 ‘풍성히 발한다’는 의미로 끊임없이 새롭고
풍성하게 주어지는 성령에 대한 약속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에서 ‘나의 말’은 지혜에 내재되어 있는 포괄적인 사상이나 
교훈들을 의미합니다.
 
이 초대의 말씀은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역시 해당됩니다.
이 지혜의 말이 성도인 우리 자신을 부르는 소리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곧 지혜는 사람들을 위한 구원의 말씀의 원천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하나님의 훈계와
책망에 귀를 기울일 뿐 아니라, 그것에 순종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