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28) 말씀 묵상 (요한복음 14장1절, John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Trust in God, trust also in me.’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음을 언급하시자 제자들은 동요했습니다.  그들이 따르는 예수님이 사라진다면
자신들은 어떻게 될까 당황했던 것입니다.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적도 없으니 그런 행동은 어쩌면
당연했는지 모릅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과 자신을 믿으라고
권하셨습니다.
 
근심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무능력한 자신을 의지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자신이나 문제를
바라보는 대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으라는 것이 주님의 권면입니다.
 
시련 많은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 역시 어려움을 당할 때 일시적으로 흔들리고 낙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라도 신앙 자체가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시련을 겪을 때, 신실하신 주님을 믿고, 또
그 분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므로 위로와 격려를 받고, 그 어려움을 이겨내는 슬기로움이 필요합니다.
그게 믿음이기에 평소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훈련을 해야 합니다. 혹시 여전히 근심하는 것은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