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For Your loving kindness is great to the heavens
and Your truth to the clouds.
다윗의 생애와 관련이 된 시로 그가 사울 왕을 피해 아둘람의 굴에 있었던 때를
배경으로 합니다. 그는 어려움 중에 오히려 많은 후원자를 얻고 본격적으로
세력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 은혜 베푸사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마음이 확정되었다’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근거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 입니다.
힘든 일이 생기면 그 문제에 사로잡혀서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마음을
쓰지 못하고 허둥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모습이 우리의 미성숙한 모습인데
눈을 들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위기를 극복하는 성숙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관점이 바뀌고 우선순위도 바뀌어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을
찬양할 수 있고 구원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분을 만나면
고난의 장소가 찬송의 장소로 바뀌는 기적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