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6)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 2장5절, 1 Peter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you also, like living stones, are being built into a spiritual house 
to be a holy priesthood, offering spiritual sacrifices
acceptable to God through Jesus Christ.
 
베드로 사도는 핍박받는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와 같이 그들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라고 표현하며, 그리스도인도 ‘산 돌’이라고 표현합니다.
그 이유는 산 돌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산 돌’이란, 무작위로 거둬들인 거석이나 자연석이 아니라 건축 자재로 모양을 갖춘
돌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령한 집을 짓는데 사용되며, 이 집은 예루살렘 성전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에서는 하나님이 지으신 집, 예수 그리스도를 머릿돌로 하는 집, 즉 교회를
의미하며, 그 기초 위에 그리스도인이 교회 공동체를 이루게 된다는 사실을 교훈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성전인 동시에 성전 안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신앙은 개인적이긴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이 겉으로 드러나 믿지 않는 자들과
구별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제사장의 신분에 맞는 삶을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