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No one who is born of God practices sin,
because His seed abides in him;
and he cannot sin, because he is born of God.
요한일서에는 열 번에 걸쳐 거듭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도
거듭남을 의미하는데 그 방법은 ‘물과 성령’인에 (요 3:3,5) 여기서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한다고 덧붙입니다.
‘난 자’는 수동태 완료형으로, 생명을 얻게 된 것은 태초부터 계획되어 지금껏
중단 없이 이루어진 것이요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입니다.
또한 ‘씨’는 ‘생명의 근본, 생명을 드러내는 성품’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생명과 성품을 가지고 난 자는 범죄하지 못합니다. 이 말은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의식도 없이 죄를 범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거듭난, 중생한 하나님의 자녀는 종말론적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