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1) 말씀 묵상 (야고보서 1장26절, James 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 것이라
If anyone considers himself religious,
and yet does not keep a tight rein in his tongue, he deceives himself
and his religion is worthless.
 
여기서 ‘경건하다’는 우리가 보통 말하는 경건이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종교적인 경건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진실하지 못한 자들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경건하게 보이려 하는
외식을(위선) 말합니다.  그들의 특징은 자기의 혀를 재갈 먹이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입니다.
 
헛된 경건은 내용과 진실이 결핍된 바리새주의와 일맥상통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발견되는 헛된 경건의 일면은 바로 권위와 경건을 동일한 것처럼
착각하여 행동하는 위선된 모습을 지닌 자에게서 입니다.  그러므로 쓸데없이 말이 많은
사람은 경건하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장 조심해야 할 태도 가운데 하나는 헛된 경건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른 경건을 실천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날마다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자신을
거룩하게 만드는 훈련을 해야 하는데, 그 지름길은 말씀을 새겨 듣고 그 들은 말씀을
순종하여 실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