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just as Christ God forgave you.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치명적인 악한 열매를 맺게 하는 죄악은 멀리 하고 대신 아름다운 덕을 세우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 아름다운 덕은 친철, 불쌍히 여김, 그리고 용서와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덕목은
바로 하나님의 성품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친절하십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도 다른 이들에게 그처럼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자의 합당한
모습입니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할 때 교회는 반석 위에 굳게 세워지고, 성도들은 거룩하게 되며, 그리스도의 몸은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덕목이 무엇인지는 압니다. 그러나 그 덕목을 행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계속해서
하는 것은 더 힘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같이 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인으로 모시고
영생을 얻은 후부터는 믿음이 자라도록, 영적으로 성숙하도록 공동체가 함께 애써야 합니다. 훈련도 받아야 합니다.
날마다 기도하며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하고 예수님과 인격적인 교제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십자가를 묵상하며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고 용서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순종의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