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In him we were also chosen, having been predestined according to the plan of him
who works out everything in conformity with the purpose of his will.
오늘날 많은 사람이 예정을 숙명이나 운명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예정은 그런 것과 전혀 다릅니다. 예정은 선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개념입니다. 구원은 우리 자신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그 사실은 우리가 받은 구원을 확고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듭니다. 사도 바울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하나님의 예정 안에
있는 신자의 정체성에 대해 언급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 분의 예정 가운데서 그 분의 기업, 곧 그 분의 몫이 된 사람들입니다. 즉 신자는모두 하나님의 소유(기업)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신의 소유로 삼으신 이유는 자신의 영광스러운 찬송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신령한 복을
꺠닫고 하나님을 향한 영광의 찬송이 끊어지지 않는 삶이 되기 위해 선하고 진실되고 성실한 삶을 날마다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