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9)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7: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For in the way you judge, you will be judged;
and by your standard of measure, it will be measured to you.
 
‘비판하다’는 엄밀히 말하면 ‘심판하다’는 뜻의 법정 용어로 집권자나 법을
정하는 자가 되어 함부로 사람을 정죄하고 심판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유일한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악한 형태를 금하신
것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으려면 사람을 함부로 비판하고
벌하는 악한 행위를 하지 말라는 강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자신의 실책이나 실수는 대충 넘어가거나 숨기면서 다른 사람의 작은 허물을
들추어내고 정죄하는 행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동일한 비판을 받습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기에 그분의 심판은 훨씬 큽니다)
 
정죄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에 실수를 한 사람이 모르고 있다면 알려주고
안다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도와주면 덕이 되고 관계도 좋아집니다.
허물을 들추어내기 보다 자신부터 돌아보는 겸손하고 지혜로운 성도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