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5) 말씀 묵상 (욥기 23장10절, Job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하나님은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우리의 삶을 친히 인도하십니다.
그러기에 욥은 극심한 절망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자신은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확신하며
그 뜻에 여전해 순종하는 것이 바로 신뢰입니다.
 
신자는 무고한 환난을 당할 때 극심한 절망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 모든
상황을 친히 주도해 가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 상황을 통해 신자를 연단해 나가십니다.  따라서
신자는 환난과 절망이 길어질수록 하나님을 더 깊이 신뢰해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성도들 중에는 자신들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면 하나님을 향했던 헌신과 순종의
끈을 놓아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도는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믿음을 끌어 올려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지 말고 오히려
더 헌신과 순종의 끈을 굳데 붙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