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사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소유한 네 가지 덕행으로 (권면, 위로, 교제, 긍휼이 있는
자비) 하나가 되라고 가르친 다음 그들이 복음에 합당한 삶을 계속해서 살며 자신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면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문자적으로 ‘예수 안에 있는 것’이고 ‘품으라’는 ‘생각하다, 심사숙고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을 계속 깊이 생각하라는 것인데
생각만이 아니라 그들의 것으로 만들라는 의미입니다.
어떤 일이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생각을 먼저 해야 하지만 생각한다고 해서
다 실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을 품고 있어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품어야 할 생각은 십자가에서 보여주셨던 죄인을
사랑하시어 구원하시기 위해 보좌를 떠나 겸손히 이 땅에 오셨고 순종으로 고난과
죽음의 길을 가신 주님을 늘 마음에 품고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