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24) 말씀 묵상 (시편 46편1절, Psalms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God is our refuge and strength, an ever-present help in trouble.
 
저자는 하나님에 대한 강력한 신뢰의 고백과 찬양으로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회중은 하나님을
‘피난처’, ‘힘’,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라고 고백합니다.  피난처는 높은 산에 있는 요새처럼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장소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이 있는 시온 산의 모습을
하나님에 대한 비유로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은 ‘피난처’이실 뿐만 아니라 ‘힘’이 되시고 환난 중에 가까이 있는 도움이십니다.  ‘환난’이
무서운 자연적 재해와 열국의 침략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힘과 도움’이신 하나님은 그런 엄청난
환난을 능히 이겨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어떻게 역사하는지에 대한 시인의 노래를 듣노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우리를 구원하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을 큰 소리로 찬양하고 선포하는 성도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