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과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Accept one another, then,
just as Christ accepted you in order to bring praise to God.
교회 내에는 항상 두 그룹이 있기 마련입니다. 믿음이 강한 자들과 약한 자들입니다. 신앙공동체의
기본이 되는 것은 ‘자기보다 남을 더 ~’입니다. 그 행동의 모델은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께서
우리를 받으심과 같이, 우리도 서로를 받아들이며, 믿음이 강한 신자들은 믿음이 약한 신자들을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강한 믿음을 가졌다고 해서 연약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합니다. 연약한 자를 내가 도와주어야 할 사람으로 알고 그 어려움을 함께 할 때, 공동체의
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이타주의입니다. 이기주의는 최악의 처세술이요 공동체를 분열시킵니다. 남을 배려할 때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기중심적 사고를 버리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때, 넓은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쉽지 않지만 서로 받으려고 애쓰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