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but in humility consider others better than yourselves.
믿음으로 거듭난 자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가
말하는 겸손은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더 나은 사람으로 여겨 주는 것으로, 성령 안에서
교제하는 지체들이 가져야 할 기본 태도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경쟁하거나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하는 일은 처음부터 방향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며, 그것은 잠깐 효과에 그칠 따름이고 시간이 지나면
불신과 분열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겸손’을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가르치는 반면,
세상은 더 이상 겸손을 미덕으로 여기지 않고 겸손보다는 ‘자기 PR’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오늘 예수님처럼 겸손하기 위해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