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4) 말씀 묵상 (욥기/Jobs 22: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느니라
When men are brought low and you say, ‘Lift them up.’
then he will save the downcast.
 
당대의 의인이었기에 사탄으로부터 위험 인물로 지목을 받아, 하나님의
허락하심으로 하루 동안 자녀 10명과 그 많던 재산을 다 잃어버렸지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낙심 가운데 지내는욥에게 친구들이 와서 위로를 하다가 오히려
정죄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은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공의로
심판하시는 분이시기에 지은 죄를 회개하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신다고 합니다.
 
엘리바스는 지금까지 욥이 자신은 죄가 없다고 한 말은 하나님께서 틀렸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기에, 그런 태도와 말은 교만한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기에
그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시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변명과 궤변으로 끝까지 자신의 죄를 감추려는 사람을
구원하지 않으시기에 정직하고 겸손하게 죄를 인정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동시에
자신이 그런 말을 할 때 먼저 자신부터 그런 말을 할만큼 정직한지 겸손히
돌아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