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6) 말씀 묵상 (디모데후서/2 Timothy 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The Lord will rescue me from every evil attack
and will bring me safely to his heavenly kingdom.
To him be glory for ever and  ever, Amen.
 
사도 바울은 그의 마지막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서 어려웠던 복음 사역을’
회고하면서 감옥에 갇혀 외로이 죽음을 기다리면서도 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돌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때가 다했음을 알고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님의 은혜를 고백하며
주께서 모든 악행으로부터 자신을 구하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건져냈다는
표현은 위험으로부터 건져 안전하게 한다는 말입니다.
 
사도가 복음 사역을 할 때 대적들이 많았습니다.  유대교를 따르는 동족들과
우상을 섬겼던 이방인들이 그들입니다.  그들은 복음 때문에 손해를 입자 방해하고
고발까지 했지만 사도는 그들을 원망하는 대신 행한대로 갚아주실 주님께
맡겼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가서 뵙게 될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늘 은혜를 깨닫고 체험하며 지냈던 그의 멋진 마무리 고백이 언젠가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라며 끝까지 충성된 일꾼으로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