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2)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No one can serve two masters.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s love the other,
or he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both God and Money.
 
예수님은 세상의 재물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순종하지 못한다는
원리를 주인과 종의 관계로 설명하십니다.  ‘종’이란 한 주인에게만 구속되고, 그 주인에게만
충성할 의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종이 자기 주인 외에 다른 자를 주인과 같이 섬기는 것은 불법적 행위입니다.
올바른 상태로 회복되려면 종이 자신의 소속을 분명히 깨닫고, 다른 자에게 바쳤던 충성을
거두고 오직 자기 주인에게만 충성해야 합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기고 싶어 합니다.  함께 섬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물이야말로 우리의 신앙을 흔들어 놓는 대표적 요소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재물을 의지하려는 마음, 재물이 안정적인 인생을 보장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고
하나님만이 유일한 주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탐심이 우리를 사로잡으면 우리는 하나님께
마음을 둘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선택하려면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