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교회를 향한 사도의 애정 어린 당부가 이어집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사랑의 위로,
성령의 교제, 긍휼히 여김, 자비, 그리고 같은 마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성도들이 ‘무엇을 하는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 안에 정말 그런 하늘의 것들이 있는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만 잘되면 되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남을 돌봐야 자신도 잘 되는
공동체 입니다. 그래서 교회인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직분을 맡아서 사역할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교회가 온전한 신앙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온전히 좇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겸손의 모범이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 외에는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섬기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감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