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6) 말씀 묵상 (신명기/Deuteronomy 10: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Fear the LORD your God and serve him.
Hold fast to him and take your oaths in his name
 
모세는 자신은 함께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가기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권면을 합니다.  여기서 ‘의지하다’는 말은
달라붙다, 쫓다, 밀착하다는 뜻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붙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이런 권면을 하는가?  그 이유는 그들이 광야를 통과하면서 보여준 행동이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았고 꽉 붙잡은 것도 아닌, 믿음이 없는 사람들과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그곳에 거하는 족속들과 싸워서 이길 수 없기에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고 의지할 것을 맹세하라고 한 것입니다.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미래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거기에는 복과 심판이 있습니다.
심판이 아닌 복을 누리려면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분만을 굳게 붙잡고
섬겨야 합니다.  
헛 맹세가 아니라 부족하더라도 결단하고 지켜나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