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6) 말씀 묵상 (신명기 28장2절, Deuteronomy 28: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All these blessings will come upon you and accompany you
if you obey the LORD your God;
 
여기서 ‘복’은 마치 눈에 보이듯이 이스라엘에 내린다고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명령에 감사하며 순종하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본문은 이런 복이 율법을
청종 (순종)할 때 내리는 것이라고 명시합니다.
 
말씀을 지킴은 단순히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의무 이행이 아닙니다.  도리어 다른 사람은 가질 
수 없는, 구원받은 자로서의 특권입니다.  순종은 무조건적인 복종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가 너무 크고 놀랍고 감사해서 그 분이 기뻐하시는 자리에 먼저 가서 서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하신 그 자리, 곧
우리가 서있기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나아가야 합니다.  조건에 따라서가 아니라 말씀이
내 안에 살아 숨쉬고 있기에 말씀이 원하는 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함, 하나님에
대한 경외도 없이 그저 복만 받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십시다.